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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과 Lab은 서로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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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배열에서 핵심은 유지라고 할 수 있다. 잔존 치조재 상태에 적절한 배열이 필요하며 교두 경사각에 영향을 받게 될 가능성이 많다 위에 사진은 보다시피 한쪽은 포인트 컨택이며 다른 한쪽은 Group function으로 normal bite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균형교합은 유도된다. 환자구강에서 활주운동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
중요한부분을 알고 그것은 공략하면 편해진다. 현실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기초공사가 잘된 건물이 오래 버티는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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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더!! Trial Denture base & 왁스림에서의 오류
환자의 잔존치조제 상태가 양호하다면 Trial Denture Base는 최소한의 relief를하고 제작해야한다.

Mastercast에서도 쉽게 분리된다면 성공하기 힘든 의치가 될것이다.

치과기공사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무치악이라는 불리한 여건에서는 relief된 master cast에서 trial denture base와 왁스림을 제작한 후, 환자에게 시적시 어느 한 부분이라도 조기 접촉이 된다면 최종보철물이 틀어지는것은 당연하다. 술자는 전치부 왁스림을 오픈하던지 림자체를 연화하여 탭핑법을 활용해야한다.

만약! 전치부 림에서 조기접촉이 된다면 총의치 특성상 최종보철에서 구치부 교합이 안될 수 있다. 왜? 이미 구치부 trial base는 점막에서 떠 있는 상태로 최종바이트가 인기되었을것이니까! (때로는, 잔존 치조제 상태가 불량하여 의치접착제를 사용하거나 연성이장제를 사용해서 바이트 체크를 하기도 한다)

partial일 경우 하악이나 상악 양측 모두 교합이 약해지는 문제가 있다. 이는 양측에 조직이 눌려서 생기는 문제로 fulcrum line을 기준으로 생길 수 있다.

해결: altered cast로 후방 인상을 한번 더 채득한다.

최후방 지대치(7,8번?)가 존재한다면 괜찮다.

근본적으로는 교합을 약간(1mm)거상하여 치료실에서 조절하는 편이 좋다.

무치악 환자에게 있어서 Wax denture 시적시에 후방구치의 이개현상은 악간관계 채득 오류이거나, wax 수축에 의한 현상이다.
Trial denture base의 적합도 불량으로 맞는것으로 오판할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완성의치 시적에서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해결법으로 흔히 제시되는 방법이지만…
spee’s curve를 좀더 부여해서 하악이 전방 유도되는것을 잡아준다(?) 그러면 pre-molar가 이개 될것이고 Anterior는 상하악이 서로 맞닿게된다. 습관위도 무시할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Anterior 수평피개량을 크게한다(?) 술자는 편하게 최종의치 조절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전방 변위 폭 만큼 구치부의 조절이 필요할 것이다. 각각의 교두 내사면을 전후좌우로 조절해야 한다(Lingulized occ. 치아 사용 권장) ? ? ? ? ? ? ?
mono plane으로 제작한의치가 오래가지 않아 Anterior에서 간섭이 일어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교합시에 전후관계에 stop을 잡아주는 교두 내사면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잔존치조제의 흡수가 아주 심한경우 본래의 치아위치보다 후방배열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때는 하악은 4번을 제거하고 상악은 5번을 제거한다. 하악을 기준으로 4,5,6과 5,6,7 구조로볼때 전후방 약 3mm정도의 차이가 생기는이유로 최후방 7번을 제거하면 balance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Spee’s curve에서 손해를 볼것이다. 물론 저작효율도 함께….

세상이 그런거지…

내가 아는것은 그 누군가에게는 10년전 일수도 또는 100년 전에 알았던 것 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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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치악 Denture 교합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악간관계 채득이라는 부분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무치악이라는 환경은 이미 Trial denture base에서 error의 확률이 높습니다. Denture의 교합이라는게 어느 한 부분으로 조기접촉이 되면 확연히 차이가 나지 않는이상 맞는것 처럼 보일수 있습니다. 잔존치조재의 탄성정도에 따라서도 틀리고, 가동점막이 분포한 경우는 더 심하지요. 이로인해 환자의 내원과 체크는 필수 입니다.

치료실에서 정성스럽게 만들어준 악간관계와 wax rim이 있습니다. 우린 마운팅을하게 되죠. 이 위에 정해진 midline에 맞춰서 작업을 합니다. 그렇지만 환자구강에서 하악이 전방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악간관계 채득시에는 정상적인 유도를 위해 업라이팅 포지션으로 각 술자에 방법대로 채득을 합니다. 그래도 술자마다에 오차범위는 존재하겠지요.
허나 환자는 내원하여 첫번째 시적의치에서 하악이 전방유도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후방구치부 교합은 접촉되지 않게 되지요..스피만곡정도와 전치부 Overjet, Overbite양에 따라 구치부가 접촉될수 있지만 그것은 교합기에 시상과로 경사각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교합기에 사상과로 경사각은 30도 고정인것도, 0도에서60도가 되는것도 있고, 아주 다양합니다. 만약 60도라하면 전방운동 유도시 바로 전치만 닿고 구치는 들려 버립니다. 반대로 0도라하면 구치부쪽에 교합간섭이 많이 일어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수평피개량만 있는경우). 교합기에서의 시상과로경사각은 각도가 낮아질수록 전방중심에 운동에서 후방중심으로 변합니다.
그렇다면 30도 고정각을 갖는 교합기(게다가 교합기 중심에서 절치점 가이드 핀을 이용한 에버라지 마운팅일 경우)에서 바닥평면에 평행하게 마운팅을 했을경우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일단 절치점에서 교합기에 과두의 이등분선(과두축에 이등분 포인트)와 교합평면이 이루는 각. 즉 해부학적으로 balkwill angle이지요. 논문을 보면 20~30사이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예를 든 교합기는 30도가 되겠죠?
30도의 balkwill angle에서 30도의 (교합기에서의 )시상과로경사를 갖는 교합기일때 전방운동시 거기에 따른 이개범위와 0도에 시상과로를 갔는교합기에서의 이개범위를 말하자면 수치로 모두 계산이 가능하겠지요..(일단 가만히 생각해도 0도에서 구치부에 전방및측방 작업,비작업측에 조기 접촉이 예상됩니다)
0도에서 전치부 수평피개만 부여한 상태(즉, 수직피개량 전혀 없음) 게다가 0도 구치부를 사용했다 그리고 절치가이드핀도 건드리지 않았다면 교합기에 시상과로 베넷앵글 모두 어떻게 해도 다 똑같습니다. 크리스텐젠을 의식해서 후방에 램프를 만들어 놓는정도가 전부이겠지요.
이제 결론입니다. 만약 0도에 상황인데다가 교합기에 과두에 위치도 교합기에 중심 즉, 후방에 가운데에 위치하고 위에 조건과 똑같이 한다면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그러나, 만약 교두경사각을 갖는 레진치를 배열하게 되어 이것을 측방운동을 시키게 되면 최후방 구치부가 지렛대가 되어 전치부 및 소구치 이개가 됩니다. 물론 운동에 중심은 단순 개폐구호에서 볼수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하악각에 중심이 있습니다(개폐구호에서만) 세팔로를 정대칭으로 찍어보려 많이 노력했지만 좌측과두가 더 후방에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좌우측과두의 위치가 틀립니다 모든 사람은 얼굴 또한 비대칭입니다(비정상적이 아닌 정상인도 그렇습니다) 치과기공사는 좋은 장비로 계측하고 분석하면 잘 맞다고 생각합니다. 치과의사는 그렇지 않다는걸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치과기공사는 교합세미나에 엄청난 돈을 들여가며 그림을 그립니다. 하지만 임상에서는 잘 안맞아 치과에서 전화가 옵니다. 그러면 또 세미나를 찾습니다.
악순환!!! 🙁